6월 12일부터 살았으니까. 좀되긴했군요.
8월에 한번 한국에 한달쯤 다녀오고 지금까지 뒹굴거리고있는 집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사실 영국에서 좀더 있다가 떠나도 된거였는데
여권비자에 써있는게 뭔지잘모르고 6월13일까지 공부비자라는걸 오해해서 그때까지 영국을 떠야되는지 알았었음.
파리에 도착해서 생각해보니 조금 많이 아쉬웠음~
여하간 바닥에서 난방도 올라오는 좋은 집입니다.
약간의 내력을 이야기하자면
이집 할머니가 47년전에 이곳에 오셔서 고생끝에 장만한 집입니다.
한국에선 이화여대 졸업후에 서울대 대학원 나와서 전액 장학생으로 파리유학후 그랑제꼴에서 박사학위받고는
프랑스 국적까지 받으셔서 병원에서 일하시다 애 셋을 나으시곤 이혼후 모진 고생끝에 모두 훌륭하게 양육하신후
연금받으며 아쉬울꺼없는 노후를 보내시면서 빈방 2개중에서 하나는 아들이 들어와서 쓰고 하난 제가 쓰게된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