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보면 아이폰이 나오고 나서 터치가 나온것입니다. 그게 작년 11월이였는데 벌써 1년이 되어가는군요.
아이팟 터치를 살때는 뉴욕에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파리에있게되었습니다.
그사이에 스코틀랜드에 3개월정도있었고 6월에 파리로와서 지금까지 있습니다. 한국에 한달정도있었고요.
이번에도 좀 오래있을 예정이라 은행 계좌를 만들었고 그게있었기 때문에 파리에서 아이폰을 살수있게되었습니다.
뉴욕에 2년가까이있으면 전화기없이 살았지만 아무 문제없었습니다. 그런데 스코틀랜드에 살면서 알게된 이탈리아 녀석들이
휴대폰이없어서 열락이 안된다고 날리를 치다가 결국 파리로 옮겨왔지만 몇몇 일들때문에 결국 휴대폰을 사게되버리는군요.
그래서 기왕사거면 아이폰을 사자 라는 생각으로 계좌를 틀때 까지 기다리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르게된 아이폰입니다.
모양은 거의 아이팟터치와 흡사해졌습니다. 무게도 가벼워졌습니다.
3G라 상당한 속도를 보여줌니다 잘연결되면 유튜브로 스타리그를 볼수있습니다.
아이폰을 선택하는데 주저한 이유가 멀티미디어는 터치로 전화는 전화기로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쩌다가 프랑스에서 체류하게된 관계로 프랑스어로된 인터페이스의 휴대폰이 생각이상으로 불편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폰은 나라에 관계없이 한글을 사용할수있으며 아이폰 사이에서는 한글로 문자도 보낼수있습니다.
가장 큰 아이폰 신형의 특징이라면 역시GPS입니다.
다른기능들이야 이미 알려져있지만 신기능인 GPS는 상당한 위력을 보여줌니다.
사진의 파란색 점이 걷을때마다 같이 움직이게됨니다.
에펠탑이 보이는 사요궁에서 에펠타워로 움직이면서 지도를 확인할수있습니다.
도착하면 같은 위치에 파란점이 표시됨니다.
지도와 위성보기를 같이 본다면 복잡한 파리의 거리이름도 나와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에팰탑 앞의 길은 뉴욕길이 더군요.
정확도가 있기때문에 에펠탑의 중심이 어디쯤인지 찾을수도있습니다.
하지만 기차안이나 실내에서는 인식을 못합니다 그럴때는 자동으로
휴대폰 위치추적 모드로 바꿔서 대략적인 위치 표시가됨니다.
장점으론 이미 사용하던 인터페이스에서 한글로 사용할수있다입니다.
십수개국을 다니고 있지만 항상 길을 잊어버리는 저에겐 매우 유용한 GPS 기능입니다.
(파리에 오자마자 길을 잊어버려서 5시간이나 집근처를 돌다가 빙돌아서 11시에 들어간적도있습니다.)
예를들어 괜찮은 갤러리나 한국슈퍼 같은곳들은 핀지정으로 나중에 다시 찾을수있습니다.
물론 좋은 식당들도 그렇습니다. 기차역 표시도 잘되어있고 여러 모로 좋습니다.
걷기좋은 파리에서 지도보면서 파란점을 따라 걷는것도 꽤즐거운일입니다.
단점이라면 역시 가장 큰것이 여러가지 기능들을 사용하면서 배터리가 무시무시한 속도로 줄어듬니다.
위에 사진들을 보면 충전케이블이 연결되어있는 정말 자주자주자주 충전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인터넷 정액 요금이라 동영상 인터넷 검색(한국 사이트들이 생각보다 빨리 뜸니다.)
사진보기 GPS등을 사용하면 눈에 띌정도로 배터리가 줄어듬니다.
아직 프로그램들이 불안정한지 사파리를 사용하다 얼어버리는 경우가 3일새 4번정도있었습니다.
다시 꺼지면 SIM카드의 비번도 다시 넣어야되서 불편합니다.
참고로 오렌지 1년 정액으로 하면서 16기가를 200유로 지불했습니다.
거기에 요금제가 49유로 인터넷 무한 사용에 주간2시간 야간2시간으로 4시간 기본 시간이 주어짐니다.
그리고 오렌지에서 한달9유로에 기기 보험을 들면 한달에 58유로정도 지불하게됨니다.
재미있는건 오렌지 직원이 알려주는것으로 더 비싼 요금제로 가입한뒤에 다음날 오렌지로 전화해서
요금을 49유로 되는것으로 바꾼다면
350유로를 아이폰 기기비로 내지않고 200유로 만으로 사용가능하다고 설명해주어서 그렇게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되서 아이폰을 가지고 에펠탑 앞에서 집에 전화할수있게되었습니다.~~~~
크리스입니다. 칠레사람인데 스웨덴에서 태어나서 스웨덴국적에 한국인 친구가있어서 조폭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삼니다.
학교 3층 스튜디오 빌려서 촬영하다가 루브루로 뛰쳐나가서 촬영하고 내친김에 에팰탑까지 가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