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스코틀랜드에서 골프장을 갈려고했습니다. 이리저리하다 못간거죠.
그래서 파리로 와서 골프장에 가게 되는군요 소위 머리를 프랑스에 올리게됨니다.
배우는건 스코틀랜드에서 하고말이죠.
역시 여기도 비용이 저렴합니다. 주중이였지만 어느 영주의 성을 개조한건지 멋진 성이 딸린곳에서 하는데 30유로군요.
일단 들어가면 큰연못이나옴니다.
클럽하우스쪽으로 가면 큰성이나옴니다.
구름은 어느정도 껴서 그렇게 덥지 않았지만 나중엔 해가 나와서
일부로 나무가 많은 곳을 부킹해주셔서 다행이였습니다.
일단 이작은 공을 저멀리 붉은 깃발까지 보내야되는데 쉽지 않습니다.
신발이 작아서 중반엔 이 넓은 곳을 걸으면서 아주 힘들었습니다.
확실히 퍼팅이 아주 중요합니다 다와서 몇타씩 낭비해버리니까요.
저멀리보면 작은 점이 어떤 할아버지인데 공을 숲으로 날려버리고 찾는사이에 따라 잡혀버렸습니다.
워낙 정글수준의 숲이라 애많이먹었죠.
원래는 한팀이 한홀을 돌면 뒤에서 오지않는것이지만 워낙에 삽질을 해서 먼져 보내드렷습니다.
전 케리어에 끌고 다녔는데 이할아버지는 정정하게 뒤에 메고는 휙 지나가시더군요.
그래도 이러저러 한 곡절 끝에 18홀까지 돌면서 지쳐버렸습니다.
이것도 운동이라 막판에 힘들더군요.
더군다나 14홀쯤에 친공이 나무를 맞고 어떤 할아버지 다리를 쳐서 상당히 긴장했지만 나무를 맞고 내려온거라
큰부상은 아니였습니다. 먼져 보내드리고 가는데 자꾸 그쪽으로 공이 휘어서 결국 좀 기다렸다가 시작했죠.
PS. 재미있습니다. 정치인들이 왜 그렇게 목을 메는지알거같아요. 천천히 돌면서 이야기하기도 좋고 재대로 칠때 아주 느낌이 좋습니다.
8월15일에 한국으로 들어가는데 한국에서 장비 풀로 사서 들어갈 생각입니다.